안녕하세요^^
이번에 호박 샐러드값이 너무 비싸서 한번 해먹어 보려는 devkyu입니다.
제가 요즘에 다이어트를 한다고 호박이니 감자니 풀이니 여러가지 샐러드를 먹고 있는데
점심시간에 잠깐 사먹는 샐러드값도 밥값보단 적은데 뭔가 아깝더라구요.
특히 풀이 지겨워질때 먹는 호박 샐러드의 값이 주먹만큼에 1500원 받는데...
뭔가 아깝고 그래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 호박 1개 값은 2500원, 홈플러스)
호박 만드는 레시피를 알려드릴 건데 남자.ver과 여자 버전으로 나눠서 알려드릴게요.
남자.ver
(간단 레시피)
1. 호박을 씻는다.
2. 호박 씨를 파고 꼬다리를 딴다.
3. 삶는다.
4. 통에 넣고 으깬다.
5. 먹을 만큼 퍼서 먹는다.
ps. 호박이 상하지 않는한 탈 안날꺼에요.
시도하는게 좋은거잖아요?ㅎㅎ
여자.ver
(세부 레시피)
호박 샐러드를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어요,
호박 머리만 잘른 다음에 안에 맛난 것들을 넣기도하고,
삶고, 찌고, 이것 저것...
그런데 저는 다이어트 겸 먹는거니깐
'무첨가'로 만들어볼게요^^
우선 호박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호박 껍질을 씻습니다.
( 이거 만들려고 서치해보니깐 껍질을 소금으로 씻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소금으로 빡빡 씻었어요ㅎㅎ)
다 씻은 다음에 칼로 호박을 자를거에요.
그런데... 말로만 들었지 호박이 이정도로 뻑뻑할줄은 몰랐네요..
빨간 선정도밖에 칼을 못넣고 그냥 뺏어요,
평소같으면 호박을 이리저리 돌리면서 힘으로 그냥 자르겠지만
이번엔 포스팅이니깐 다른 방법을 써볼게요.
바로 '전자레인지'를 이용해서
호박을 살짝 익혀서 물컹물컹하게 만드는거에요.
그거 해봤는데
약간 호박이 따뜻해지면서 칼이 잘들어가요ㅎㅎ
호박을 반쪽으로 자르면 이렇답니다~
씨들이 엄청 많네요..
( 저거 심으면 호박이 열리나요?? )
호박 씨를 빼다가 팁이 생겼어요!!
바로 씨를 제거할 때 저 빨간선 부분을 칼로 먼저 자르고 씨를 제거하는거에요
그러면 씨들이 보다 쉽게 제거됩니다.
( 저 윗부분이 씨들을 강하게 끌어댕기고 있어요. )
씨를 파낸 호박,
이제 거희다 끝났습니다
냄비에 옹기종기 잘 넣구요~
끓이기만 하면 되는데, 익었나 안익었나는 젓가락으로 찔러보면 되요~
호박을 푹 삶는 모습.jpg
다 삶은 호박을 통에 담습니다.
삶은걸 한번에 다 먹으면 다이어트고 뭐고 필요 없어져요^^
다음에 먹기 편하게 통에 넣고 으깨주시면 더 좋아요~
양이 어마무시하게 많네요
이걸로 몇일은 거뜬하겠어요~
그리고 먹을만큼 컵에 담아 먹으면 끝~~~
( 국 그릇에 담으면 한도 끝도 없으니... )
이상
일상 / 호박 샐러드가 너무 비싸서! 내가 해먹겠어.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싸 돈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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